현대인들이 많은 살고 있는 아파트나 연림주택구조에서는 애견을 실내에서 길러야 하는데 이 점이 쉽지가 않죠. 애견트레이너는 평범한 애견을 장 훈련시켜서 실내 생활에서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도록 대소변을 가리는 등 다양한 훈련을 시키는 일을 합니다. 또한 최근 들어서는 일반적인 애견훈련 외에도 시각장애인과 같은 신체 장애인들을 위한 특별한 목적으로 개를 훈련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애견트레이너는 보통 100여일을 기준으로 개주인과 계약을 맺어 개들을 맡아 기르며 훈련시킵니다. 애견트레이너의 업무를 더 알기위해 약 3단계로 나뉘는 애견 훈련과정을 살펴봅시다.
트레이너와 개가 서로 친해지는 과정. 이 기간은 약 보름에서 한달정도. 트레이너는 개의 성격과 질병 유무를 판단한다.
제 2단계(복종과정)
본격적인 훈련과정이 이루어지는 시기. 기간은 약 3개월 정도. 대소변을 가리는 훈련과 함께 주인의 명령을 알아듣는 훈련이 시작된다.
제 3단계(기본과정)
고도의 훈련이 반복되는 보다 전문적인 훈련기간으로 보통 3개월 정도 훈련한다.
보통 애완견들은 1,2단계의 훈련만으로도 충분히 주인의 말을 알아듣고 그대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1,2단계는 일반 애완견을 위한 과정입니다.
이 외에도 개를 씻겨주고 털을 다듬어주는 등의 미용분야도 함께 다룹니다. 개의 습관을 살펴보고 편식같은 나쁜 습관을 고쳐주기도 합니다. 또한 개가 병에 걸렸을 경우에는 수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돕습니다.
애견트레이너는 현재보다 미래의 전망이 더 밝은 직업입니다. 그렇지만 애견 트레이너를 양성하는 전문적인 교육기관은 없습니다. 애완견 트레이너가 될 수 있는 방법은 현장의 훈련소에 가서 직접 배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는 전문적인 애견 트레이너의 수도 크게 부족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정식적으로 자격증을 가지고 활동하는 애견트레이너의 수도 100여명 정도입니다. 이들은 한국애견협회에서 발급한 애견 훈련사 자격들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까지 국가에서 발급하는 자격증은 없습니다.
훈련소에서 애견 훈련방법을 배우면서 경력을 쌓으려는 경우, 월급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오히려 교육기관동안 훈련생의 생계를 돕는다는 의미에서 약간의 훈련수당을 받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때 액수는 약 25만원에서 30만원선 이지만 자격증을 따고 나면 수입이 증가합니다. 3등 훈련사의 경우 50만원 이상의 수입을 얻을 수 있으며, 2등 훈련사의 경우에는 80 만원 가량의 수입을 기대할 수 있고, 1등 훈련사의 경우 100 만원 이상의 수입이 가능합니다.
이때 부분의 1등 훈련사들은 스스로 애견 훈련소를 경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맹인들의 길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기 위한 맹도견을 훈련시키는 훈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많은 분야에서 잘 훈련된 개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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