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념 일환으로 대구미술의 역정을 되돌아보고 현대미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위한『Now in Daegu 2011』특별전시회를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중앙로 舊상업은행에서 90여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한다.
『Now in Daegu 2011』展은 미디어아트의 발전가능성을 소개하는 전시로, Part1 ‘예술의 이익’과 대구근대미술의 초기부터 현재까지 지역에서 활동한 작고, 원로, 중진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는 Part2 ‘대구미술의 빛과 정신’ 2개 전시로 구성된다.
미디어 테크놀로지와 예술이 만나 현대미술의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는 '예술의 이익‘展은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과 대구출신으로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박현기, 영화감독이자 설치미술가인 박찬경, 팝아티스트 강영민, 뉴욕이 주목한 한국인 출신 사진작가 니키리, 스위스 비디오 작가 피빌로티 리스트(Pipilotti Rist)등 국내외 20여명 작가들의 60년대 비디오아트 초기작품부터 최근 20대 젊은 아티스트의 사진, 비디오아트, 웹아트, 사운드아트, 퍼포먼스, 애니매이션,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대구미술의 전통과 진취성을 재확인 하는 ‘대구미술의 빛과 정신’展 은 구한말 일제시기에 형성된 대구근대미술의 초기부터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되기 이전 해방공간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활동 중인 원로, 중진작가 및 대구미술의 역사적인 이해를 돕기 위한 작고작가의 한국화, 유화, 수채화, 조각 등 시대별(50~60년대, 70~80년대, 90년이후), 주제별(자연,인간,관념등) 작품들을 입체적으로 구성하여 일반관객의 작품이해와 감상을 돕도록 기획했다.
참여 작가로는 정점식, 장석수 등 작고 작가와 강우문, 신석필, 서창환, 전선택, 강홍철 등 현재 지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7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Now in Daegu2011』展은 대구미술을 있게 한 전통과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는 뜻 깊은 기획전으로 신구세대의 작품들이 한 공간에 전시됨으로서 대구미술의 새로운 가치발견과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경향을 보여주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관람시간 : 오전 11시~ 오후 7시까지 (관람료 무료)
문의 : 053-803-6232 (대구시 문화예술과)
053-422-0790 (Now in Daegu2011 전시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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