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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취업정보 /이력서/자소서 Tip

남과 다른 이력서 무조건 튀면 좋을까?

 

영화 '금발이 너무해'의 주인공 엘우즈가

교수님에게 제출했던 핑크색 이력서를 알고계시나요?

색깔뿐만 아니라 향기까지 나는 이력서를 제출했었죠.

극중 주인공은 워낙 핑크색을 사랑하고 자신의 그런 행동이 남들에게는

전혀 이상할 것 없다고 여기며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자, 그렇다면 핑크색에 은은한 향이 나는 이력서, 과연 취업에도 도움이 될까요?

 

 

 

 입사지원서, 인사담당자의 눈에 띄게 작성하기

 

1. 색깔 입히기

금발이 너무해에서 엘우즈가 냈던 핑크색 이력서는 사실 너무 튀기 때문에 장난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의 경우 교수님께 바로 제출하는 상황이었지만 대부분의 일반 구직자들은 이메일로 지원하거나 우편으로 지원하고 있으니까요.

은은한 톤으로 젊잖고 진지한 느낌을 주인 색채 혹은, 지원하고자 하는 회사의 로고에 들어가있는 색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력서 양식 자체에 업체의 로고를 배경으로 삽입해 해당 업체에 입사하고자 하는 의지를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죠?

 

2. 헤드카피 작성 및 디자인하기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뉜 논술 작문같은 자기소개서와 헤드카피를 활용해 해당 부분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싶은지 미리 요약하고 있는 자기소개서 중 어떤 것이 인사담당자의 눈에 띌까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이라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는 말을 하고 싶다면  "사람과 만나는 일, 인생 최고의 선물"등과 같은 문구를 작성 한 후 선물상자와 긴 리본끈으로 통일성 있는 디자인을 삽입해보는 것도 눈에 띌 수 있는 좋은 방법일겁니다.

 

3. 형식파괴하기

나열식의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서 벗어나 때로는 챠트형식으로, 그래프를 삽입하거나 도표를 이용해 한눈에 구직자의 경력과 성격을 볼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구구절절한 긴 글로 자신에 대해 많은 것을 알릴 수도 있지만 짧고 간결하게 하지만 수치와 객관적인 내용으로 구직자의 능력을 보여주는 방법을 연구해볼 필요도 있을거예요.

 

 

구직자는 날로 늘어갑니다. 하지만 채용에 대한 전망이 밝지만은 않죠. 엘우즈처럼 자신만의 색깔을 찾는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