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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취업정보 /이력서/자소서 Tip

인사담당자들에게 호감을 주는 이력서 사진 찍기 전략

월 상반기 공채 시즌이 시작되면, 취업준비생들의 입사지원 전쟁이 시작된다. 입사지원서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이력서 사진, 실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입사지원자들의 이력서를 검토할 때 가장 먼저 보는 항목이 바로 '이력서 사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사이트 잡코리아가 국내 기업 인사담당자 169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 평가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대부분의 기업이(99.4%)이 입사지원 시 이력서 사진을 붙이도록 하고 있었으며, 60.4%가 이력서 사진을 붙이지 않은 입사지원서는 탈락시킨다고 응답했다.

특히 이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채용 시 입사지원서에서 가장 먼저 확인하는 항목에 대해 질문한 결과, 이력서 사진이 43.2%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원자들의 이력서 사진이 서류전형 합격 여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72.2%가 '어느정도 고려가 된다'고 응답했으며, 21.3%는 '상당히 고려한다'고 답했다.




그렇다면,  '인사담당자들에게 호감을 주는 이력서 사진 찍기 전략'에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살펴보자! 


1. 의상은 기본적으로 깔끔한 정장을!

남성의 경우 검정 또는 어두운 남색 자켓에 단색의 무늬 없는 흰 셔츠를 입는 것이 가장 무난하며, 넥타이 색은 너무 검은 색 또는 은색 회색 등의 미색보다는 푸른색 계열의 스트라이프 무늬가 역동적이어서 좋다.

여성의 경우 마른 체격은 흰색 자켓이 좋지만 마른 체격이 아닌 경우는 흰색보다는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 자켓이 더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준다. 자켓 안에는 목을 가리는 블라우스 보다는 라운드나 일자형 탑을 착용하여 목선이 살아 보이도록 하면 더 단아해 보인다.


2. 이마와 귀가 보이는 헤어스타일이 Good!

이마를 가릴수록 소극적이거나 뭔가 자기를 숨기려고 하는 사람들을 나타내기 때문에 오히려 신뢰감을 떨어 뜨릴 수가 있다. 특히 이력서 사진에서 가장 눈에 먼저 들어오는 것이 눈과 입모양이다. 그렇기 때문에 입을 꼭 다문 굳은 표정 보다는 입꼬리를 살짝 올린 표정이 웃는 인상을 나타내며 상대에게 호감을 줄 수가 있다.

 
"외모도 경쟁력이다"라는 말처럼 이력서 사진한장으로 다른 지원자 보다 월씬 호감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다. 물론, 외모와 사진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분별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였는가 하는 성실함과 입사의지는 엿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