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각도의 셀카사진, 그중에서도 카메라를 높게 들고 얼굴 각을 요리조리 맞춰가며 찍은 얼짱각도의 사진,
사진 속의 사람이 다른 사람이 될 수도 있는 놀라운 마법의 각도입니다.
하지만 종종 입사지원서를 받게되면 이력서에 이런 '얼짱각도'로 만들어진 셀카사진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사담당자들에게 이력서 사진은 첫인상과 같은 것인데요, 어떤 사진들을 넣었을 때 인사담당자들이 당황해 할까요?
1. 난 너무 이뻐!! 자아도취 셀카형 |
영화 OST처럼 "난 너무 이뻐, 난 참 섹시해~"를 널리 알리기라도 하겠다는 듯 한껏 자신의 미모를 뽐낸 셀프카메라 사진을 이력서에
올려놓은 지원자. 여기에 V자부터 다양한 포즈의 손동장까지 있다고 생각한다면 정말 놀라운 이력서 사진이 아닐까요?
아르바이트가 아닌 정식 취업을 위한 입사지원서에 장난기 가득한 포즈로 찍은 셀카는 절대 금물입니다.
2. 디지털 성형, 너무 심한 뽀샵형 |
뽀샵, 포토샵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요즘 이력서 사진은 일반 사진관 뿐만 아니라 이미지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곳에서도 많이 찍습니다
이런 이미지 사진관의 특징은 포토샵 프로그램을 이용한 잡티제거, 얼굴에 뽀샤시 효과주기, 눈썹 진하게 하기, 아이라이너 그리기, 턱선 및 입술라인 정리 등등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죠. 그러다보니 실제와는 전혀다른 인물이 사진속에 있기도 합니다.
또한 지나치게 커져버린 눈과 하얘진 피부때문에 쉽게 '뽀샵 한 사진'이구나를 알 수 있는거죠. 모른다고 하더라도 서류가 통과된 지원자 중
지원서의 사진과 전혀다른 인물이 면접장에 있다면 인사담당자들의 기분이 어떨까요? 입사지원자가 갖춰야 할 덕목 중 으뜸은 신뢰성,
잊지 마세요.^^
3. 세상고민은 모두 나의 것, 울상형 |
증명사진에 너무 해맑게, 입을 크게 벌리고 웃는 것도 상당히 오바스럽고 난갑하겠지만 세상 모든 고민을 짊어진듯 한 표정도 좋지 않습니다.
사회의 첫 발을 혹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입사지원서류를 내는 것인데 우중충한 표정으로 찍은 사진을 보는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조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의심할 수 밖에 없을테니까요.
입사지원서류의 사진은 채용담당자와 가장 처음 만나는 모습입니다. 면접때 더 단정하게 보이면 된다는 생각보다는 이미 사진을 통해
입사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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