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의 기술] 제 1탄. 면접 헤어 길이별 스타일링

긴장되는 면접날 아침.
"어떤 헤어스타일을 해야 다른 면접자들에 비해 더 좋은 인상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길이별 헤어스타일링을 알려드립니다.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면접자의 외모를 보느냐?"에 대한 질문에 "외모를 본다. 하지만 예쁘다, 잘생겼다가 아닌 좋은 인상, 호감가는 인상인지를 중요하게 본다."라는 답변들이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조금 더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을지 알아볼까요? 



  짧은머리            

인사담당자는 여성 면접자가 매우 보이쉬하거나 매니쉬한 것을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고 합니다. 여성 면접자는 여성이 갖는 섬세함과 적당한 여성성을 표현하는 것이 아직은 더욱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짦은 머리의 여성들의 경우 스타일링에 따라 굉장히 이지적이고 도시적인 이미지를 낼 수 있습니다. 작은 스타일링이 큰 차이를 만들죠! 
 

 

1. 일자 앞머리 보다는 사선으로 살짝 넘긴 앞머리로 단정함과 세련됨을 표현한다.

2. 일반 커트머리라면 볼륨매직 스타일을 추천한다. 전반적으로 동그랗게 말아들어가고 턱선 근처에서는 밖으로 삐침으로써 V라인을 유지시켜준다.

3. 웨이브펌을 하고 있다면, 최대한 단정하도록 신경써라. 산만해지지 않도록 컬은 적당히 숨을 죽일 것을 추천한다. 아랫부분의 컬은 뒷쪽을 향하게 정리해주고, 헤어제품을 이용해 잔머리와 흩어진 컬들을 정리한다.



  중간길이          

머리를 묶자니 잔머리가 다 빠져나오고, 별다른 특징조차도 찾기 힘든 어중간한 길이의 헤어. 가만히 두면 어깨선에 닿아 삐치고, 웨이브 펌을 하기도 참 난감한 길이죠.

1. 어떻게든 단정하게 묶는것이 좋다.

2. 풀고 있을거라면 시원한 인상을 위해 귀 뒤로, 어깨 뒤로 뒷 머리카락을 넘겨라.

3. 긴 앞머리를 가졌다면 튀지 않는 색상의 머리띠를 착용해 깔끔하게 시원 시원한 인상을 심어 주자.



  긴머리              

가장 여성스러운 스타일이지만 입사를 위한 가장 중요한 코스인 면접에서는 이 긴머리로 할 수 있는 스타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중간 길이 헤어와 비슷하게 묶거나 머리를 넘기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1. 웨이브보다는 생머리를 유지하는 것이 단정하고 보기좋다.(면접관들은 대체로 사회생활을 오래한 어른들이다.)

2. 끝에만 살짝 말려진 셋팅펌은 여성스러움을 표현한다. 면접 당일 적절한 스타일링으로 발랄함과 여성스러움을 어필한다. 단, 면접 시 머리에 자꾸 손이 가지 않도록 핀으로 살짝 고정시킬 필요가 있다.

3. 포니테일 스타일로 단정하게 연출하라. 전문직 여성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 있다.



각각의 머리길이별 헤어스타일링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면접스타일은 의상이나 헤어만으로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조화가 필요하다는 사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당당한 자신감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