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급여는 적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겠다’고 답한 응답자에게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자신의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싶다’가 53.41%(86명)으로 가장 높았고, ‘성취감을 위해’가 27.96%(45명), ‘10년뒤, 미래를 위해서’가 15.52%(25명)로 그 뒤를 이었다.
또한 ‘자신이 적성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를 선택한 응답자의 연령대를 살펴보면 40대가 45.34%(39명)으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33.73%(29명), 20대가 20.93%(18명)로 집계됐다.
반대로 ‘무조건 높은 연봉을 받으며 하는 일’을 선택한 응답자들의 연령대는 20대가 54.35%(25명)로 가장 높아 젊은층 일수록 자신의 적성과 흥미보다는 높은 연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갬콤(주) 강기원 본부장은 “사회경험이 많을수록 대기업수준의 높은 연봉보다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고려한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성향을 보인다”면서 “자기탐색이 부족한 상태에서 취업을 하게 되면 높은 연봉을 쫒아 대기업에 입사 한 뒤 조기 퇴직하는 이른바 철새족이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머지않아 이들이 장기실업자가 될 확률이 높다. 따라서 무조건 높은 연봉을 선호하기보다 우선 자신의 적성이나 흥미를 먼저 탐색하고 자신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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