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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속의 테크놀로지, 테크놀로지 속의 예술' 강연회 열려



포항시립미술관은 현재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는 전시 '파라테크놀로지-이상하고도 이로운 기술들'전과 연계하여 미술평론가이자 쿤스트독 미술연구소 소장이신 정용도 강사님을 모시고 2011년 12월 7일(수) 오후 2시, 미술관 세미나실에서 「예술 속의 테크놀로지, 테크놀로지 속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학술강연회를 연다. 

 이번 학술 강연은 지난 11월 한달 간 1만 3천여명의 관람객이 관람하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파라테크놀로지-이상하고도 이로운 기술들'전의 성원과 관심에 보답코자 시민들이 한층 더 깊이있게 전시를 감상하고 이해를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파라테크놀로지-이상하고도 이로운 기술'전은 다양한 테크놀로지를 활용하는 예술 작품들을 통해 현재 혹은 미래의 테크놀로지로서의 스틸아트의 확장된 의미를 모색해보고자 하는 전시로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독특한 관계를 기술, 미디어, 사운드, 장치, 공간 등 다채로운 기술을 사용하는 작가들의 흥미로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POMA 특강은 일방향적인 전시문화를 넘어 전시가 담고 있는 문제의식을 학술적으로 심화시키는 자리로 시민들에게 전시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접근은 물론, 현대미술 전반에 관한 포괄적인 이해를 가능하게 하기위해 마련되었다. 예술과 테크놀로지의 미묘하고도 의미 있는 관계를 현대미술의 여러 사례들을 통해 되짚어 봄으로써, 이에 대한 융합적 사유를 도모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보여주는 전시를 넘어 전시가 담고 있는 다양한 내용을 학술적인 소통의 장으로 만들 수 있는 POMA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미술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보다 심도 있는 이해를 확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