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직업! '뉴스클리퍼(NewsClipper)'

Q. 뉴스클리퍼란 ?

 뉴스클리퍼는 특정 기사 및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나 회사에 신문이나 잡지, 통신 등 다양한 매체에서 관련 기사의 정보를 스크랩하여 제공하는 사람입니다.

 
Q. 뉴스클리퍼가 하는 일은 ?

 내일 저녁, 다음 날짜로 발행되는 종합 일간지와 경제지, 전문지를 모조리 읽고 고객이 원하는 기사를 추려내 분석한 다음 일목요연하게 재배치, 재가공한 상태로 원하는 고객에게 보내는 일을 합니다.

단순한 기사스크랩의 차원을 벗어나 뉴스에 전문성과 부가가치를 부여하는 직업으로 자사 기사 위주의 정보를 원하는 경우, 경쟁사의 기사를 체크해 달라는 경우, 산업 경제 일반 기사까지 포함시켜달라는 경우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기사를 찾아 올려야 합니다.

Q. 뉴스클리퍼가 되려면? 갖춰야 할 조건은?

뉴스클리퍼들은 하루에 최소 30개~50개 의 신문은 기본이고 신문 이외에도 각종 주간지, 월간지 등을 읽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읽는 것을 좋아해야하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반복되는 작업이 주가 되므로 인내심, 끈기, 낙천적인 성격 등이 필요합니다.

수 많은 기사를 읽으면서 고객이 원하는 내용을 선택한 후 재가공해야 하므로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으면 좋고, 주어진 시간에 필요한 기사를 찾아내려면 높은 집중력과 순발력이 있어야 합니다.

영어 신문도 읽어야함으로 영어Reading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고객이 주로 기업이기 때문에 고객사, 경쟁사, 관련 시장 동향 등 항목별로 뉴스를 분석하고 한눈에 보기도 쉽게 정보를 배치하며, 이에 대한 분석 및 예상까지 제시하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뉴스클리어를 채용하는 기업에 입사할 수도 있지만 프리랜서로 일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고객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영업 마인드도 필요합니다.

 성별, 연령, 학력, 경력 등의 제한을 없지만, 섬세하고 꼼꼼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여성에게 유리하고, 주로 광고, 홍보, 신문, 방송 등과 관련된 전공자들이 많이 진출하고 있습니다. 사설 교육기관이나 자격증이 특별히 없기 때문에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합니다. 편집 기술을 배워두면 좋고, 평상시에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리 및 배치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Q. 뉴스 클리퍼의 전망은?

뉴스 클리퍼도 제공하는 정보가 뉴스라는 것만 다를 뿐이지 IP산업의 일종입니다. 따라서 정보와 지식이 자본이 되는 사회에서 이러한 것들을 수집, 정리하여 제공하는 일은 유망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