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증명사진 잘찍는 법

 

1. 얼굴을 줄여라

얼굴이 크거나 얼굴에 비해 이목구비가 작다면 남은 부분을 최소화시키는 게 관건.

눈이 작으면 아이라인을 평소의 두배정도,입술이 작으면 립 라인을 1~2mm정도 크게 그립니다.

얼굴이 너무 둥글거나 평면이라면 이마에서 코로 내려오는 티존 부위에 하이라이트 전용 새도우를 넣으면 얼굴이 갸름해 보인 답니다.

이마가 넓거나 턱근육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한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이나 섀도를 경계선을 따라 찍은 후 섬세하게 펴 발라줍니다.

2. 오목조목 분명하게 '포토제닉'의 출발은 '입체감'이다.

눈사이가 멀고 콧등이 낮거나 이마가 너무 넓으면 입체감을 줘야 합니다. 눈화장을 할때는 한가지색으로 음영의 차이를 줘야 눈매가 깊어보인답니다.

색조 화장에 자신이 없을수록 라인을 확실하게 그리고 눈주위는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불투명 파우더를 많이 바르면 사진 속에서 얼굴이 더 평평하게 보일뿐만 아니라 자칫 가면을 쓴 것처럼 보일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3. 플래쉬 주의보

장소따라 조명따라 실내 촬영에선 플래시를 터뜨리게 됩니다. 이 경우 핑크계열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자칫 얼굴이 둥둥 떠 보입니다.

플래쉬에도 피부가 활기있어 보이려면 옐로우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연광에서라면 밑화장을 적당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점이나 붉은 기운을 가릴 수 있도록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충분히 사용해 피부 표현을 해줍니다.

나머지 화장도 마찬가지로 최대한 자연스럽게 합니다.

4. 사진발 깎아먹기

창백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 희미한 칼라의 아이섀도, 반짝이는 립제품, 극도로 대조적인 색상의 매치는 피해야 합니다.

얼굴이 평면적인 동양여성들은 펄이 많이 들어있는 색조제품은 부어 보이므로 주의합니다. 또한 건강한 얼굴색을 연출하려면 번쩍이는 제품보다 장미빛 블러셔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흑백사진일 경우에는 눈 입술 블러셔를 또렷하게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