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면접질문][대기업 면접질문] 2012년 상반기 공채 면접질문
입사지원자들의 말문이 턱 막히게 하는 면접 질문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력서만으로 평가하기 힘든 지원자의 성향, 인성, 가치관 등을 엿보기 위해서다. 면접시험에 나온 이색·황당 질문들과 응답요령을 간추려 소개한다.
이색질문 중에는 순발력·창의력 평가를 위한 유형이 가장 많다.
엘지생활건강 면접 때 나온 ‘서울시내 중국집 전체의 하루 판매량을 정량적으로 계산하시오’라는 질문이 그 한 사례다. 이럴 경우 정확한 수치를 댈 수 없다면 ‘합리적 가정’을 하고, 그 뒤에 나름의 근거를 제시하는 게 요령이다. 예컨대 ‘우리나라 하루 자장면 판매량이 750만 그릇이고 점포 매출의 40%를 자장면이 차지한다고 가정하면, 서울의 인구비율로 볼 때 470만그릇이 된다’고 답하면 된다.
이밖에 ‘각자 직업이 다른 3차대전 생존자 10명 중 7명만을 살린다면’ (에스케이) ‘아이들을 웃게하는 방법은’ (롯데캐논) 등도 대표적인 ‘기출문제’들이다.
자기소개·홍보 능력을 가리는 질문도 많다.
자신이 얼마짜리 사람이라고 생각하나’ (동양생명). ‘자신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그림을 그려라’ (케이비카드) 등이 이런 유형이다.
이때에는 자기표현 그림의 경우, 자신의 신념과 입사동기를 연관지어 설명하는 게 요령이다. ‘제가 토마토를 그린 이유는 겉과 속이 똑같기 때문입니다. 거짓말을 잘 못하는 저는 고객과의 신뢰 및 투명성을 요구하는 이 회사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식으로 응답하면 된다.
조직 적응력을 묻는 질문도 까다롭다.
‘퇴근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상사가 일을 계속 시킨다면’ (삼성그룹),
‘당신이 일할 때 로비나 뒷거래가 일어난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엘지오티스) 등이 이 유형에 포함된다.
만일 ‘상사가 이상한 일을 시키면 어떻게 할 것인가’ (현대기아차) 같은 질문을 받으면 먼저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게 커리어의 조언이다. 무조건 ‘예스맨’식 답변보다는 ‘상사가 시킨 이상한 일이 업무와 관련있는지 등을 생각해보고 직장선배·동료에게 자문을 구하겠다’ 식의 답변이 좋다.
인성 및 가치관을 평가하는 질문에는 솔직담백한 태도로 답변하되, 몇몇 질문유형들은 미리 답변을 생각해두는 것이 유리하다.
‘몇번 째 면접인가. 그동안 왜 떨어졌다고 생각하는가’ (동부화재) ‘고액권 화폐에 적당한 인물은 누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 (씨제이) 등의 질문이 나온 바 있다.
< 2012년 상반기 공채 면접질문 >
1위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28.6%)
2위 : 자기소개(18.2%)
3위 : 자신의 강점(15.0%)
4위 : 주량(7.2%)
5위 : 입사 후 목표(6.6%)
6위 : 직무관련 질문(6.4%)
그 외 : 회사관련 질문, 뽑아야하는 이유, 경험, 성격 등
* 구체적인 질문내용
자기소개
1분간 자기소개, PR하기, 장점을 토대로 자기소개하기, 영어로 자기소개하기
[회사명] 네오위즈, 알리안츠생명보험, IBK기업은행, 교원, 진에어, 아모레퍼시픽 등
'자신의 강점'
단순 '자신의 강점', '자신의 강점을 회사에서 어떻게 극대화 할 것인가?', '영업직을 수행하는 데 본인만의 강점은?' 등
[회사명] KB생명, 현대HCN, 삼성전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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