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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개막을 했습니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지난 11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60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개막제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양식 경주시장, 전국 시.도지사, 대구경북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언론계, 각국 대사 등 각계각층의 국내·외 귀빈 3천여 명이 참석해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고 합니다.

공식행사에 앞서 열리는 식전 행사에서는 2005년 B-boy 월드컵이라 불리는 ‘독일배틀 오브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우승을 거머쥔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라스트 포원’의 무대가 마련되었구요.

‘라스트 포원’은 타악 협연을 선보이며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했고, 세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국 젊은이들의 혼과, 세계를 향해 지평을 넓혀가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힘을 표현했다고 합니다~

개막 축하공연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공동개최 예정국의 축하사절단 자격으로 터키 국립민속무용단이 참여했습니다. 터키의 전통과 문화를 춤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어 기획공연 ‘미소Ⅱ-신국의 땅, 신라’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관객들에게 선보여졌습니다. 신라 건국설화, 신라인의 역동적인 삶, 선덕여왕과 풍월주 용춘의 사랑 등 신라 천년의 이야기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신라시대의 전통 의상과 춤, 무술 등은 마치 당시 신라가 부활하기라도 한 듯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고하네요. ^^

특히 경주엑스포 개막을 축하하며 경주타워를 배경으로 펼쳐진 멀티미디어 쇼는 최첨단 멀티미디어 기술과 신라 고도 천년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과거 유산과 새로운 문화를 찬란한 빛으로 표현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3D 옵티컬아트 빌딩 프로젝션 맵핑(착시효과를 활용한 광학적 미술) 기법을 도입해 만들어진 멀티미디어 쇼는 깜깜한 서라벌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참석자들에게 커다란 감동을 안겨줬습니다.

한편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동안 47개국이 참가해 개최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이라는 주제로 ▲공식행사 ▲공연 ▲영상 ▲전시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경주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열립니다~ 많이들 보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