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요 기업들은 서류 전형보다는 면접에 더욱 큰 비중을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원자를 면접장에서 보았을 때 면접관이 지원자의 마음과 실력을 외적인 면보다 먼저 볼 수 있는 눈을 갖기는 무척 어렵습니다.
따라서 처음 면접장에서 접하게 되는 지원자의 표정, 옷차림, 자세는 그 다음의 질문의 내용을 결정 지을 수 있는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특히, 더운 여름철 면접을 하게 될 경우 면접자의 옷차림 선택은 다른 계절보다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옷차림은 그 사람의 많은 것을 대변합니다. 그리고 보는 면접관의 느낌은 그 회사의 문화와 함께 상호 작용을 하게 됩니다.
기업의 문화가 보수적인가 진취적인가, 아니면 개성을 중시하는가 그렇지 않은 가에도 많은 차이가 있으며 그 지원한 회사의 산업군이 패션업계인가 IT회사인가에 따라서도 현격한 차이를 보인답니다.
그 중 어느 면접장에서나 적용할 수 있는 공통점을 찾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회사의 특성과 분위기를 파악하여 자신을 표현하라.
일방적인 개성 표현은 상대방에게 부담을 줄 뿐이다. 옷의 분위기 역시 하모니가 가장 중요한 코드입니다.
상대의 선호를 배려한 옷차림은 우선적으로 상대방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둘째, 계절의 특수성이 있지만 노출이 심한 옷의 선택은 피하자.
특히 여성의 경우 지나치게 짧은 스커트나 맨발, 신발의 경우 슬리퍼의 선택은 피해야 합니다.
소매가 없는 옷도 실제 면접장에서는 상당히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적절한 여름 양복을 택하고 신발의 경우 샌들 종류는 피해야 합니다. 곳에 따라서는 짧은 팔 와이셔츠를 선호하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셋째, 옷의 색상선택도 중요하다.
여성의 경우 밝고 시원해 보이는 블루 계열이 무난하고 흰 옷의 경우 단정하게 정리가 되었는지 다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성의 경우 검정 혹은 짙은 감색이 무난하고 2 혹은 3버튼의 기본형 수트를 택하도록 합니다. 와이셔츠의 경우 흰색이나 옅은색이 부난하고 짙은 스트라이프의 경우 넥타이의 선택이 사실은 쉽지가 않습니다.
넷째, 의상은 무엇보다 자신의 체형에 맞아야 한다.
어깨선이나 허리선이 조금은 넉넉한 것이 앉아서 면접을 볼 때 부담스럽지 않고 자연스러움을 줄 수 있습니다.
면접자는 우선 자기 소개를 하기 전에 자신의 옷차림과 표정으로 자신을 이야기합니다.
자신감도, 회사에 대한 배려도 옷차림 속에 배어 있고 옷차림을 통해 면접관과의 무언의 대화가 오고 감을 꼭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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