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월 17일(금) 오후2시30분 도청강당에서 기술직공무원 고졸자채용과, 교육기부확산을 위해 경상북도, 교육과학기술부, 도교육청, 경북상공회의소 등 4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비롯해 이영우 경상북도 교육감, 최영우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 등 기관·단체 대표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교장단, 지역기업대표, 시군·공기업 인사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다.
참석한 기관단체 대표는, 우리 사회의 지나친 학력 지상주의가 청년실업의 주요원인이 되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능력에 따라 채용되고 대우를 받는 공정사회 구현과 창의적 인재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하였다.
특히, ▸고졸자 채용을 활성화해서 학력이 아닌 능력으로 대우받는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우수 고졸인력 육성 및 후진학 시스템 지원, ▸교육기부확산을 통한 창의적 인재육성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우선, 경상북도(시군 포함)와 경북교육청은 기술직 중 특정 직렬에 대해 신규채용인원의 30% 이상을 고졸자로 채용키로 하고, 당장 올해에만 33명을 고졸자로 뽑는 한편, 산하 공기업과 민간 기업에도 이를 유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마이스터고 확대로 연간 740명의 청년명장을 양성하고, ▸일자리센터, 취업지원센터를 통한 취업캠프, 세미나 개최로 취업역량강화사업 추진, ▸기업탐방,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고졸자 중소기업인턴사원제 확대(290→500명), ▸고졸자 채용 잡(Job) 페스티벌 개최, ▸비즈브릿지 사업추진 등의 현장을 중시하는 취업지원시책을 적극 추진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취업역량 제고 선도학교 운영,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산업체 경력 우수강사 및 취업지원관 배치 등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권역별 ‘후진학 선도대학’을 지정·운영 등을 추진한다.
이외에 경북도와 도교육청, 교과부는 ▸경북의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교육기부 우수기업 및 단체에 대한 인증서·인증마크 부여, ▸교육기부 인식제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한 캠페인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되고 있는 고학력구조가 청년실업의 한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도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더라도 좋은 직장에 취업할 수 있는, 그래서 모두 함께 잘 살수 있는 공생발전의 틀을 확실히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경상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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