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에서 원하는 인재가 바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인사담당자들은 학점이나 어학점수보다 '인성'과 '실무경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 아르바이트 포털사이트에 따르면, 500인 미만 기업 인사담당자 322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취업스펙'에 대한 설문결과 올해 강화할 취업 스펙으로 '인성'(34.5%)과 '실무경험'(34.5%)이 공동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인성'과 '실무경험' 항목이 특히 높아졌다. 학벌과 어학 실력, 자격증 등 정형화된 스펙에서 '인성'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가 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업무지식(11.8%), 자격증(5.6%), 학점(5.6%), 어학점수(5%), 봉사활동(3.1%) 순으로 나타났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가장 변별력이 없다고 생각하는 스펙은 학점(30.7%)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봉사활동(21.1%), 실무경험(18.3%), 자격증(16.1%), 어학점수(13.7%) 등 순이다.
또 기업 인사담당자 절반 가까이는 대학생들에게 겨울방학에 가장 추천하고 싶은 활동으로 '실무관련 아르바이트'(43.5%)를 꼽았다. 다음으로 '인턴십'이 15.2%, '자격증 취득'이 14.6%를 차지했다. 이에 반해 '봉사활동'(9.9%), '국내외 배낭여행'(8.7%), '해외 어학연수'(5%), '어학점수 획득'(3.1%) 등에는 낮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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