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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찬 취업정보 /면접의 기술

면접의 종류와 방법 총망라


대부분의 기업들은 서류전형을 거쳐 최종합격자의 150%~200%에 해당하는 수를 면접에 임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면접을 통하여 필요인력을 채용하고 있다.

이때 기업에서는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기 위하여 1:1 단독 면접에서부터 연수원 같은 데서 합숙을 시키며 장시간 토론이나 수험생의 행동 발달 등을 예의 관찰, 주시하는 '관찰선발'등의 다양한 형태의 면접법을 실시하고 있다.



 

1. 면접의 종류와 방법


면접 시험 이란, 필기시험이나 서류, 실기 전형 등에서는 알 수 없는 응시 대상 인물에 대한 됨됨이의 모든 것,

즉 인품 언행 지식 적성 등에 대하여 응시생과 시험관이 직접 대면하여 시험관이 질문이라는 형식의 언어적 도구를 통해 평정하는 시험이다.

즉, 면접시험이란 특정 상대에 대하여 주로 질문의 형식을 취한 언어적 자극을 주어 상대의 이에 대한 언행의 반응을 토대로 필요 정보를 얻거나 그것을 평가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

① 지원자의 수에 따른 구분

단독면접(A) 개별면접(B) 집단면접(C)
응시자 적다 적다 많다
면접 정도 길고 좁고 깊다 중간 짧고 넓고 얕다
응시자 권한 집중 분산 분산
포인트 집중 대응 균형감각 깊이고려 균형감각 지원자 비교 고려


② 평가관의 지위에 따른 구분

  임원면접 실무면접
평가관 경영진 해당조직 임원 HR 임원 해당조직 관리자 HR 담당자 헤드헌터
면접 정도 짧고 넓고 얕고 종합적 길고 좁고 깊고 세부적
면접 목적 비교결정 파악
응시자 권한 크다 작다
포인트 방어에 중점 적극적 대응


 

내일이 면접이다.


면접 하루전이라면 분명 긴장되고 불안할 것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걱정만 하고 있는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 될 것도 아니고 이러한 고민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다. 물론 지금까지 착실히 면접에 대해 준비한 사람이라면 그 불안함이 조금 덜하긴 하겠지만 정도의 차이일 뿐 누구나 가지는 자연스런 감정이다.

그러나 면접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접 하루 전 고민과 긴장 그리고 불안함 만을 가지고 시간을 보내게 되어 다음날 면접을 망치는 일어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오히려 자신감을 가지고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오히려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과 자신이 감명깊게 읽었던 책을 한번정도 훑어 보는 소일거리로 차분히 보낼 수 있도록 한다.


면접 하루 전 check point

1. 면접 볼 회사의 정보를 다시한번 정리하여본다.

자신이 지금까지 이력서를 낸 회사가 한둘이 아닐 것이다. 또한 사람에 따라서는 면접을 보았던 회사가 많은 경우도 있다. 그러다 보면 사소한 사항에서 다른 회사와 혼란을 이르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면접 하루 전 자신이 면접을 보게 될 회사의 정보를 다시한번 상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회사의 연혁

사주 및 사장의 이름

그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

회사의 경영이념 창업정신

회사의 대표 상품

자기나름대로 평가한 그 회사의 장단점

회사의 잠재적 능력 개발에 대한 제언 등등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정리하여 본다.  실제 면접시 평가관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회사의 아주 사소한 정보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아주 사소한 정보라도 소중히 생각하고 정리하여야 한다.

 
2. 기본 질문 사항을 정리해 둔다.

인터넷이나 책자를 통하면 면접 시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중 가장 출제 빈도가 높고 자신이 면접 볼 회사에서 물어 볼만한 질문만 골라 정리한다. 중요한 것은 답변은 반드시 자신만의 답변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의 평가관들은 응시자의 답변을 듣고 스스로 만의 답변인지 천편일률적인 답변인지 금방 알아차린다. 따라서 예상질문에 대한 답변은 본인 스스로 작성하여 자신만의 답변을 만들어 적절히 준비하여야 한다.


3. 첫 인사말을 미리 준비하여 둔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point는 지운 동기와 자기소개이다. 평가관들은 응시자들이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다. 그리고, 면접에서 첫인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응시자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이 두가지 요소가 모두 접목해 있는 것이 바로 첫인사이다. 처음으로 평가관에게 건네는 인사말에 자신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첫인상의 중요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첫인사에서 무엇을 말해야 할 것인가?

1> 이름은 강한 인상이 남도록 말한다.

단순히 자신의 이름만을 말하는 것보다는 자신의 인상을 깊이 남길 수 있도록 약간의 유머와 설명이 함께 포함되어지면 평가관에게 더욱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다.

 2> 출신지나 출신학교는 특별히 말하지 않는다.

자신의 출신지나 출신학교는 팔요한 경우가 아니면 말하지 않는 것이 낫다. 이러한 사항은 자신의 이력서나 지원원서 그리고, 자기소개서에 나타나는 내용이므로 짧은 면접시간에 물어보지 않는 한 말하지 않는 것이 낫다.

 3> 경력, 연령도 첫 인사말에는 필요치 않다.

이부분은 질의 응답이 진행되며 자연스럽게 나올 이야기이므로 첫 인사말에 포함 시킬 필요는 없다.

 4> 특기와 취미는 상황에 맞추어 말하라.

자신의 특기와 취미가 자신이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어울릴 수 있는 것이라면 말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자신이 지원한 회사와 직무에 어울리지 않는 사항이라면 특별히 말할 필요는 없다.

 5> 전체적으로 유머러스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으나 분위기에 따라 신중을 기하라.

똑같은 내용을 전달하더라도 말하는 방법이나 그 분위기에 따라 그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틀에 박힌 말투와 천편일률적인 접근법으로 면접에 임한다면 소기의 좋은 성과를 거두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이러한 말하기 보다는 다양하고 감각적으로 말을 하게 된다면 더욱 신선하고 강한인상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말하는데 있어서 약간의 유머는 대화의 윤활제 역할을 하게 된다.

따라서 평가관과 대화를 하면서 평가관에게 가벼운 미소를 유발 시킬 수 있었다면 일단은 성공한 것이라 봐도 좋다. 그러나 아무리 유머가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할지라도 미리 계산된 유머는 오히려 역효과를 미치게 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하며, 분위기에 따라 오히려 자신에게 불리하게 작용된다는 것도 미리 생각하여야 한다.


4.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화제를 미리 찾아 보고 그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

면접에서 자주 나오는 질문 중에 하나가 바로 시사에 관련된 사항이다. 이러한 시사에관한 질문 사항은 직종에 따라 응시자의 관심의 정도를 확인하고 싶은 부분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응시자의 사고체계와 논리성을 검증하고 싶은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 질문이다. 따라서 평이하고 그 당시 높은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이 질문의 주를 이루고 있다.

그리고 응시자들은 평가관에게 이러한 시사 사항에대한 정보를 제공하려는 태도보다는 그 사항에대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해야 한다. 따라서 면접 하루전 신문이나 TV 잡지를 통하여 한참 이슈가 되는 사항에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두는 것이 좋다.

 
5. 수집한 정보를 말로 표현하여 본다.

머리속으로만 정리되어 있는 사항이 쉽게 말로 표현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머리속에 정리된 사항은 반드시 말로 표현해보아야 한다. 면접 하루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들을 가족과 함께 간단하게 이야기 해 볼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면 정보에 대한 정리가 더욱 잘 될 것이며 면접 시에도 더욱 체계적으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6. 면접 장소와 교통편을 확인한다.

면접 전날에 면접 장소를 미리 정확히 확인 해 두어야 한다. 교통편과 소요시간을 정확히 파악하여야 면접 당일날의 혼란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면접 당일 만약 늦는다면 그 면접은 차라리 포기하는 것이 나을 것이다.

 
7. 지참물을 미리 체크하여 둔다.

면접 당일날 입을 의복의 세탁 상태는 반드시 확인 하여야 한다. 옷 뿐만 아니라 구두 그리고 남성의 경우 넥타이 등이 청결한지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증과 수험표를 미리 체크해 두어야 하며 그외 필기구롸 손수건 휴지 등도 챙겨 두는 편이 낳다. 그리고 여성의 경우 여분의 스타킹도 반드시 챙겨 둘 수 있도록 한다.

 
8. 수면을 충분히 취한다.

면접 전날 충분한 수면은 아침의 기분을 상퇘하게 만들어 줄뿐만 아니라 얼굴의 혈색을 좋게하여 응시자의 건강상태도 양호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다. 면접 평가 항목 중에서 응시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파악도 중요한 평가항목이므로 전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여 건강하게 보여야 한다.

 



면접 당일


신문이나 인터넷을 통하여 당일 아침뉴스를 확인한다. 응시자는 평가관에게 자신이 정보 수집에 빠르게 대처 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는 편이 더욱 유리하다. 지식사회 정보사회에 사는 일원으로서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빠르게 대응하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심어 주기 위해서는 면접 당일날 신문 기사 내용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

이렇게 신문을 볼때의 tip은 우선 지원하는 회사의 내용이 실린 기사는 없는가?
자신이 지원하는 회사의 사업 및 응시하는 직종과 관련된 기사를 중심으로 살펴보며, 이렇게 관련된 section의 기사를 살펴 볼때는 작고 사소한 기사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평가관이 "오늘 신문 기사 중 가장 관심이 갔던 것은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 할 경우 평가관이 미처 살펴보지 못한 사소한 기사거리를 말 한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