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근교 봄나들이][봄 꽃 축제] 대구 경북, 봄꽃 축제 모음
드디어 4월이 되고, 기다리던 봄이 찾아온 듯 합니다.
대구경북 곳곳에서도 봄을 기다리던 꽃들이 개화를 시작하고, 봄 맞이 분비에 분주 합니다.
따뜻한 날씨에 주말에는 가만히 집에 있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오늘은 대구 경북 근교의 봄나들이 갈만한 곳을 추천합니다.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봄 나들이를 떠나 보아요~ ♪
* ‘노랑 꿈망울의 영원불변한 사랑' 의성 산수유 꽃 축제
제5회 의성산수유꽃축제는 ‘노랑 꿈망울의 영원불변한 의성사랑’을 주제로 3월31일부터 4월15까지 16일간 열린다.
축제기간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산수유꽃을 통해 봄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가족이나 연인 등에게 소중한 ‘사랑’이 산수유꽃의 꽃말처럼 ‘영원’과 ‘불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인과 함께하는 산수유꽃길 걷기 △포토존 촬영 △꽃마차타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더불어 상춘객의 미각을 돋우기 위한 산수유로 만든 차와 막걸리 등 토속 먹을거리 부스도 준비될 예정이다.
또 문인협회를 비롯해 그림·사진·제월도예 등의 전시회와 천연염색·연만들기·비누·도자기·인화공예·자전거·두부만들기 등의 체험부스, 제기차기·굴렁쇠·투호·윷놀이·떡메치기·널뛰기·팽이치기 등의 전통놀이, ‘산수유 200배 즐기기’를 주제로 하는 퀴즈·제기차기·훌라후프·굴렁쇠·2인3각·줄넘기대회·각설이를 상설부스에서 만날 수 있다. (관련 홈페이지 : http://tour.usc.go.kr/open_content/life/tour/cornelian_festival/)
* 향기로운 '안동 벚꽃축제'
또한 산과 강이 어우러진 하회마을에도 봄이 찾아온다. 20일부터 22일까지 안동 하회마을 일원에서도 벚꽃축제가 열린다.
한편 안동지역의 벚꽃나무는 축제장 길 290본을 비롯해 약 8천300본의 벚꽃나무가 식재되어 있다.
특히 탈춤공원 옆 벚꽃나무는 1973년에 식재되어 수령이 40년 가까이 된 거목으로 지금은 벚꽃터널을 연출하고 있으며, 모두 제주도가 원산인 왕벚나무로 산벚보다 꽃이 크고 백색과 홍색이 어우러져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준다.
* 대구 도심 봄꽃 드라이브 길
대구에는 대표적인 봄내음길 30곳이 있다.
출·퇴근길에서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봄내음길은 화랑로(MBC네거리~효목네거리), 현충로(앞산네거리~현충삼거리), 구.앞산순환도로(봉덕교~앞산공원 공영주차장, 대명중~빨래터공원), 두류공원로(두류공원네거리~이월드 정문), 무학로(두산오거리~상동네거리), 신천동로(침산교~상동교), 범안로(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사수로(매천대교~금호택지) 등의 꽃길이다. 혹시 이곳 인근 지역으로 가야 하는 일이 있으면 잠시 여유를 갖고 꽃길로 우회해 가는 것도 좋다.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내음길은 이미 지역의 대표 벚꽃 길로 유명한 팔공산순환도로(팔공CC삼거리~수태골)와 옥포로(용연사진입로, 달성군 노인복지관 앞길)가 있다. 이 외에도 다사로(다사초교~해량교), 헐티로(가창 댐 옆길), 기남로(화원읍 명곡초등학교~옥포면 반송리) 등이 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봄내음길은 앞산공원, 두류공원, 수성유원지, 동촌유원지와 망우공원, 금호강 둔치, 꽃보라 동산(경북도청 부근) 및 신천 둔치 산책로 등이 있다. 금호강 및 신천 둔치는 연분홍빛 벚꽃과 노란 개나리꽃 사이로 강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기에 좋다. 공원과 유원지는 야간에 찾아가도 색다른 벚꽃풍경을 볼 수 있다.
또 대구의 중심인 중구 시가지 한가운데서는 진골목 등 대구근대골목투어 코스와 이어지는 경상감영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 달성공원을 거닐며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봄꽃 감상과 함께 삼림욕을 하고 싶은 곳은 팔공산순환도로 벚꽃 길을 끼고 있는 대구올레 팔공산 7·8코스, 앞산 자락길이 있는 앞산공원과 진달래(참꽃) 군락지가 있는 비슬산을 추천한다. 팔공산, 앞산 그리고 비슬산이 거리상 멀고 인파가 몰려 부담스럽다면 와룡산을 가는 것도 좋다. 와룡산의 진달래와 영산홍 군락지는 비슬산 진달래 군락지보다 규모는 작지만 거리가 가깝고 군락지까지 비교적 쉽게 오를 수 있어 가볍게 등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산들산들 불어오는 강바람을 맞으며 영남권 젖줄인 낙동강의 풍경과 함께 벚꽃 등 봄꽃을 감상하며 트레킹을 하거나 자전거 타기에는 달성군 강정보 녹색길(육신사~성주대교~강정보)이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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