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연애문제로, 구직자들은 취업 문제로 타로 또는 점을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성인남녀 902명을 대상으로 '점, 타로카드 등 신뢰 정도'에 관해 설문을 실시한 결과 밝혀진 사실이다.
먼저 설문 참가자들에게 오늘의 운세나 점, 별자리 운세 등을 믿는지 질문해 봤다.
그 결과 남성(전적으로 믿는다 2.8%, 어느 정도 믿는 편이다 32.6%)보다는 여성 응답자(전적으로 믿는다 3.20%, 어느 정도 믿는 편이다_41.6%)에게서 '오늘의 운세나, 점, 별자리 등을 믿는 편이다'는 의견이 더 높았다.
실제로 타로카드 또는 점을 본 경험도 여성 75.1%로, 남성 52.9%보다 22%P 가량 더 높게 나타났다.
한편, 타로카드 또는 점을 본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이 밝힌 점집을 찾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연애 또는 결혼생활 고민으로 찾았다는 의견이 응답률 62.2%로 가장 높았다.
특히, 점집을 찾은 이유는 설문 참가자들의 현재 상태에 따라 차이를 보였는데 구직자들은 '취업 또는 이직 문제'로 점 집을 방문했다는 의견이 응답률 61.7%로 가장 많았다.
반면 직장인들과 대학 재학생들은 '연애 또는 결혼생활 문제'로 찾았다는 의견이 각 64.4%와 69.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성인 남녀들은 ▲투자 및 재테크 등 금전적인 문제(13.1%) ▲건강문제(10.5%) ▲친구 및 직장동료 등 주변 사람과의 관계문제(9.1%) 등의 이유로 점 집을 찾아봤다고 답했고, 이 외의 기타 답변으로는 '친구들과 심심풀이로' '매년 새해에는 의례적으로 본다' '애인 손에 이끌려 억지로' 등이 있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점 또는 타로카드 등을 보고 난 후, 고민해결에 도움을 받았을까?
질문결과, 점 또는 타로카드의 결과가 고민해결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은 40.2%(어느 정도 도움이 됨 36.8%, 상당히 도움이 됨 3.4%)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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