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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여성일자리 창출계획




경북도가 올해 여성 일자리 8천300여개를 만든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30분 도청에서 여성일자리 창출 보고회를 개최해 2012년 여성분야 일자리 창출 계획을 발표했다.

'경북여성 내일 잡(Job)기 프로젝트'는 생산가능인구의 감소, 부양부담의 급증에 따라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여성인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더 많은 여성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기 위한 사업계획이다.

도는 169억원을 들여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8천339여개의 일자리를 제공,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53%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도는 먼저 여성취업지원기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여성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169억원을 들여 이 프로젝트를 추진해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8천339여개의 일자리를 제공, 여성 경제활동 참가율을 53%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한편 광역새일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6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3개소), 여성취업지원센터(6개소)와 각 시·군 여성회관(20개)의 취업지원시스템을 풀 가동할 계획이다.

이어 제한된 취업의 대안이자 일자리를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창업을 취업여건이 불리한 여성들이 과감히 도전해야 할 분야로 보고, 앞으로 여성창업에 관심과 지원을 늘여나갈 방침이며, 여성을 채용하는 기업체에 1명당 월 50만원을 지원해 취업을 촉진하는 새일여성인턴을 운영해 270여명을 100% 취업토록 할 계획이다.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도의 일자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여성 정무부지사로서 여성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여성경제활동참여를 획기적으로 높여 우리 경북여성이 당당히 시대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