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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열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는 많은 이들의 관심 속에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서른둘의 나이로 생을 마감한 가객(歌客) 김광석(사진〉을 기리는 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3시와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에서도 그를 기리기 위해 많은 선후배 가수들이 뭉쳤다. 김광석의 친구인 박학기를 비롯 동물원, 유리상자, 자전거풍경, 이은미, 한동준, 알리, 장재인, 라이어밴드, 4CUS(박학기, 박승화, 강인봉, 이동은) 등이 면면이다. '김샘'으로 유명한 개그민 김홍식도 출연한다.

뿐만 아니라, 김광석을 다시금 추억하기 위해, 주최사에서 특별하게 마련한 ‘김광석과 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릴 사연접수 이벤트는 그를 기억하는 이들이 모여 이야기 나누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공연의 수익금은 김광석 추모사업회의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출연가수들 역시 공연출연료를 기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는 것인데, 콘서트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다.

애절한 목소리와 시적인 가사로 평범한 이들의 마음을 위로했던 그에게 ‘나의 이야기’를 들려줄 사연접수는 www.김광석.com에서 가능하며, ‘김광석 다시부르기’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와 옥션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1599-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