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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피해야 할 문구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2. 17. 15:12

자기소개서는 구직자들의 당락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입사시험 반영 비중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학생들이 만든 자기소개서를 보면 내용도 좋고 구성도 일목요연하지만 표현이 적절치 않은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에 들어가면 감점 요인이 될 수 있는 단어들이 무엇인지를 378명이 쓴 자기소개서와 구인자 21명과의 면담을 통해 분석해 봤다.

 

 

 

▲ 굉장히,매우
이런 단어들을 자기소개에 자주 쓰면 '과장을 잘하는 성격'이라는 점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 나는
신입사원으로서 겸손하지 못하게 보일 수 있다.

 

▲ ~에 빠져서,~만 하면서
한 분야에 몰두했다는 것을 강조하다 보면 균형 감각이 부족한 인재로 생각될 수 있다.

 

▲ 그럴지도 모릅니다
추측성 표현들을 많이 쓰면 우유부단해 보인다.

 

▲ 소심해서,의존적이어서
경영자들은 소극적인 성향의 구직자들을 싫어한다. 다른 표현을 생각해 내는 것이 좋다.

 

▲ ~년 후에 MBA를 하고 싶습니다
채용을 한 후 교육 투자를 해놓으면 이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해 합격시키지 않을 수 있다.

 

▲ 제가 일할 분야가 어디든 간에 정해만 주시면 열심히 노력해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직업설계가 구체적으로 안됐음을 스스로 드러내는 표현이다.

 

▲ 외곬 같지만,고집불통이라서
같은 뜻을 담고 있다고 하더라도 이처럼 부정적인 어감의 단어를 쓰면 유연성이 현저히 부족한 인재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살 수 있다.

 

▲ 초등학교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아
화려한 학창시절 성적 자랑은 연구직 지원자들만 하는 것이 좋다. 만일 영업직을 뽑는 인사담당자라면 '저런 책벌레가 영업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 이론에는 누구 못지 않게 강합니다
실천이 약하다는 말의 다른 표현.기업은 이론에 강한 사람이 아닌 실천에 강한 사람을 원한다.